
해한울
해한울
" 알잖아, 나는 잘못된 길은 걷지 않는걸. "
채영원
Female . 18 . 167cm . 50kg . 1231


보라색과 민트색의 매니큐어, 오른쪽 손목에 같은 색상의 팔찌.
[ 뻔뻔한 ] [ 자신감 넘치는 ] [ 긍정적인 ] [ 마이페이스 ]
근거없는 자신감, 제멋대로 해석해놓고 맞지? 하며 미소를 거는 얼굴.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는 말을 증명하듯, 미워할래도 미워할 수가 없을만큼 뻔뻔하고 사랑스러운 낯이다.
세상을 뭐 저렇게 아름답게 보는지, 그 머릿속이 궁금할 정도로 삶을 대하는 태도가 밝고 긍정적인 편.
그는 주변의 모든 것에서 좋은 점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의 장점 또한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딱히 겸손하게 굴지는 않는 듯
오히려 자신이 잘난 건 이미 알고 있다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며 가치는 본인이 부여하는 것이라는 마음가짐.
함께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태도.
그에게 휩쓸리게 될 지라도 적어도 그와 가는 길이라면 즐거움이 가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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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O형, 오른손 위주 양손잡이.
현재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반려묘 크림이.
동아리는 귀가부. 취미 생활은 대부분 집에서 즐긴다.
별개로 다른 동아리 활동들을 구경하는 건 좋아하는 듯.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상위권의 성적.
머리가 좋은 편이기도 하지만 찍는 족족 정답인 탓에 실력보다 성적이 잘 나온다.
다만 체력은 정말 쓰레기 그 자체.
체육시간만 되면 몸에 근육이 있긴한가 싶을 정도로 흐물거린다.
벤치에 앉은 채로 사람은 빈틈이 있어야 매력적인 거라며 눈웃음치는 그와 이를 보며 미간을 짚는 체육 선생님은 언제나 즐거운 구경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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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는 매니큐어 및 악세사리 모으기, 특기는 타로보기.
손톱이 불쌍할 만큼 매니큐어 색이 매주 바뀐다. 매니큐어 색 따라 팔찌 색도 바뀌는 것 같다.
네일아트는 아직 도전해본 적 없다. 알록달록한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모양.
미신을 맹신한다. 혈액형 성격론부터 별자리 운세, 타로카드까지.
그는 다른 건 몰라도 타로는 정말 과학이라고 주장한다.
제너럴 리딩 타로 유튜브를 취미삼아 하고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먼저 말한 적은 없으나 팔찌나 손톱 , 말투 따위의 부분으로 알아본 사람도 몇 있는 듯.
밥보다 디저트. 영양소는 비타민으로 채우면 된다며 끼니를 자주 거른다.
대신 디저트는 열심히 챙기는 편. 가장 좋아하는 디저트는 푸딩. 집 냉장고에 커스타드 푸딩이 가득하다고.
밥을 잘 안 먹기는 하지만 막상 먹을 때 보면 가리는 음식은 없다.
아기자기한 것들을 좋아한다. 귀엽고 따뜻하고 부드러운 것들에 환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싫어하는 것이 있긴할까? 그는 길거리의 쓰레기에서조차 가치를 찾아낼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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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잘못된 길은 걷지 않는다.
그는 어떤 상황이더라도 정답을 찾아내고 이에 도달하고 말 것이다.
발걸음을 멈추지 않는 이상 자신의 이야기는 끝난 것이 아니므로.
결국 자신은 답을 찾아낼 것이라며 웃는 낯이 언제나 그래왔듯 자신만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