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한울
해한울
" 거 봐. 내가 잘 될 거라고 했지? "
정세영
Male . 18 . 176cm . 67kg . 0420
[활발한] [속이 깊은] [합리적인]
친구들이 보는 그는 밝고 활발하고 의욕적이며 몸을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을 좋아해 타인의 기분을 잘 살핀다. 배려있는 행동을 하고도 크게 생색을 내지 않기에, 친하지 않거나 둔한 사람이라면 마냥 밝고 가벼운 사람처럼 보기도 했다.
불화가 생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갈등이 생기면 좋게 해결하고 싶어 한다. 기왕이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타당한 결과를 찾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는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을 인지하고 적당히 타협하는 법을 알았다. 그런 자신이 꽤 어른스럽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름대로 계획적인]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이지만 무턱대고 일을 저지르진 않는다. 즉흥적으로 행동하는 것처럼 보여도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으며, 꽤 계획적으로 행동한다.
[집중력이 좋은] [인내심 있는]
집중력과 기억력이 좋아 투자하는 시간 대비 좋은 결과를 얻는다. 비단 성적만이 아닌 교우관계에도 적용되는데, 짧고 가벼운 대화에도 상대에게 집중해 좋은 인상을 주곤 했다.
인내심이 있어 끈기 있게 기다리는 것을 잘한다. 기다림을 되려 즐기는 편이다.
4월 20일 / 0형 / 결 좋은 다홍색 머리카락은 목의 절반을 덮는다.
미간을 찡그리며 웃는 버릇이 있다.
[가족 관계]
어머니, 아버지, 형, 본인으로 이루어진 화목한 4인 가족. 똑똑한 형은 좋은 대학에 진학했으나, 몸이 안 좋아 휴학 후 요양 중이다.
세영은 평소 무언가를 할 때 어른에게 혼날 거라는 걱정을 잘 하지 않는다. 집에서 꽤 사랑받는 모양이다.
[호불호]
Like : 와작 와작 씹는 식감. 초콜릿보다 사탕. 아이스크림이라면 하드, 과일은 사과나 수박을 선호한다. 컴퓨터, 콘솔 게임보다 몸으로 하는 놀이를 더 좋아한다.
Hate : 물컹하고 흐물흐물한 식감과 재질. 정적.
[축구부]
포지션은 풀백(수비수). 체력도 실력도 좋은 편이지만 국대를 목표로 할 정도는 아니므로 적당히 즐기면서 부담없이 활동하고 있다.
[학교 생활]
좋아하는 과목은 체육. 자신 없는 과목은 영어.
친구들 사이의 분위기가 험악해질 때, 느슨한 분위기를 만들어 중재하곤 한다. 모난 구석 없이 모두랑 잘 지내며, 같이 있으면 편안한 친구라는 평이 대부분이다. 의리도 있고 입도 무거워 비밀도 잘 지키기에, 이따금씩 대나무 숲처럼 찾아오는 친구들도 있다. 그런 친구들에겐 자신의 사소한 비밀도 말해준다고. 친구들이 자신에게 의지하는 것을 느끼면 가까운 사이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