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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창고
유선 이어폰
메가폰

" 방송부에서 전해드립니다, 오늘의 연수고는 화창할 예정~ "

오노을

Female . 18 . 159cm . 49kg .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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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갈색의 얇은 머리카락은 허리를 훌쩍 넘긴다. 혼자일 땐 어딘가 멍하게 다니는 구석이 있어 몸 군데군데 얕은 상처가 자주 나는 편이었다. 이곳저곳 붙은 반창고는 그 때문.

성격

[ 몽상하는 ] [ 선한 ] [ 모두에게 공평한 ] [ 눈치가 빠른 ]

오노을은 혼자 있을 때마다 몽상을 했다. 잠들지는 않고 느긋하게 창밖을 바라보면서, 무언가를 생각하고 꿈꾸는 일이 잦았다. 누군가가 등을 툭 치고 뭘 그렇게 멍을 때리고 있냐 묻는다면 지금으로 충분히 행복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웃음과 함께 답했다. 주어진 행복을 꿈꾸고 만끽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있는 오노을은 느긋한 몽상에서 벗어나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모두가 공평하고 평화롭게, 다 같이 사이가 좋았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니 바쁠 수밖에 없었다.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돕고, 제가 가진 것을 양보하며 어려움 없이 무리에 잘 섞여들었다. 올곧은 태도로 본인의 길을 나아갔다.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도 언성을 높이는 일 없이 침착하고 부드러운 태도를 고수했다.

애초에 눈치가 빠른 편이었기에 문제가 확산되기 전에 미리 도화선을 자르고 다독이는 유형의 사람이었다. 타인을 위할 줄 알고, 그렇기에 누구 한 명만의 편을 들지는 못했다. 그에 더하여 발화점이 높은 편이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누군가는 착해 빠졌다고 비판할 수도 있는 성격이었다.

기타사항

1. 오노을

RH+A

8월 26일생, 처녀자리

탄생화 하이포시스 오리어, 꽃말 ‘빛을 찾다’

연수고등학교 방송부의 2학년 아나운서

2. 가족관계

제과점을 운영하시는 아버지와 대학병원 가정의학과 의사인 어머니를 두었다.

5살 차이가 나는 언니는 대학에 합격하자마자 자취를 시작해 같이 살지 않는다.

늦둥이로 태어나 부모님의 애정 및 걱정을 한 몸에 받으며 자랐기 때문인지, 정이 많다.

평소 언니와는 닮지 않았다는 말을 자주 들은 편. 이를 언급하면 마냥 웃을 뿐이다.

3. 호불호

뭐든지 괜찮다면서 거절이 드물다. 겉치레가 아니라 정말, 호의 정도의 차이에 불과하다.

다만 아버지가 만드는 제과류를 조금 더 좋아하고, 친구들끼리 놀러가는 장소 중 놀이공원의 경우 조금 꺼리는 기색이 있다.

4. 취미/습관

취미는 노래하기. 어떤 노래든 곧잘 부르지만 특히 자장가를 좋아해서, 어릴 때는 들어주다 잠들 동생이 없다는 걸 유감스러워했다.

습관적으로 웃는다. 웃지 않는 얼굴로 미움을 사고 갈등이 일어날 바엔 그저 늘 웃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는 듯. 곤란할 때는 긴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는 습관도 있다.

이밖에도 종종 갖고 다니는 메가폰의 버튼으로 여러가지 목소리를 내며 장난을 치고 다니기도 한다. 상대가 싫어하는 기색이 있다면 바로 무르지만.

5. 학교생활

- 초등학교 동창 曰

“오노을~ 걔 나랑 초등학교 때 잠깐 같이 놀았는데 고등학교 와서 보자마자 바로 이름으로 불러주더라. 그렇게 먼저 살갑게 대해주면 나도 당연히 기분이 좋아지지. 친한 애들도 많아 보이고, 여기저기 잘 섞이는 애처럼 보이던걸?”

- 방송부 후배 曰

“노을 선배는 다른 선배들처럼 군기 같은 걸 안 잡아서 좋아요! 아침 방송 있을 때도 제일 먼저 와서 준비해두고, 편하게 대해줘서 모르는 걸 물어볼 때도 부담이 없구요. 목소리가 좀 조곤조곤해서 점심시간 방송이 졸린 것만 빼면...”

-1학년 담임 교사 曰

“노을이는 성실해서 조금만 더 하면 성적이 금방 오를 텐데... 딱 반 평균 성적이에요. 전에 물어보니까 뭐라더라, 잘 하려는 다른 친구들한테 양보한다고 했던가? 아무튼 욕심이 없는 것만 빼면 말썽도 부리지 않고 좋은 학생이랍니다.”

ⓒ2020 사립 연수 고등학교 Yeonsu_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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