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한울
해한울
" 우리 반 거냐고? ... 내 건데... "
백나리
Female . 18 . 146cm . 45kg . 0507
[낙천적인] [엉뚱한] [책임감 있는] [정 많은]
조용하고 느긋한 행동 때문에 존재감이 미미한가 싶지만 사람들을 황당하게 하는 대답들이나 행동 때문에 꽤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세상만사는 흘러가는 대로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어서 주장을 펼치는 일은 드물고 언제나 의견이랄 게 없어 보이는 태도다. 이 덕에 누군가의 편이 되어주거나 자잘한 부탁은 흔쾌하게 들어주는 듯한데, 문제가 있다면 명확한 지시를 주지 않으면 멋대로 일을 벌여놓기도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쓸데없는 사명감까지 더해지면 원했던 결과와는 완전히 다른 결과를 얻게 될 수도 있다.
그래도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할 수 있는 걸 최대한 해주려고 하기 때문에 고의 가득한 실수는 하지 않는다. 눈에 잘 띄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을 써주는 걸 보면 모두에게 따듯하게 대한다고 할 수 있다.
<5월 7일생. 황소자리. 탄생화는 딸기. RH+AB형>
졸려 보이는 눈매와 연한 인상, 길이가 애매해서 시야를 가리는 앞머리는 언제나 핀으로 고정하고 다닌다. 가지고 있는 핀의 종류가 다양한지 매일 착용하는 핀이 다르다.
평소에는 흰 운동화를 자주 신고 다니며 학교에서는 사이즈가 한참 큰 귀여운 분홍색 슬리퍼를 신고 다닌다. 이 슬리퍼는 운동을 하는 중2 남동생에게 선물해 줬다가 기함을 받으며 거절당한 거라고. 버릴 수는 없어서 본인이 신는다.
<가족>
체육관 관장인 아빠와 개인 카페를 운영하는 엄마, 그리고 유도를 하는 덩치 큰 중2 남동생이 있다. 가족들 모두 키가 큰 편인데 할머니를 닮았는지 본인만 유독 키가 작다. 하지만 먹성 하나는 가족들 모두가 닮은 듯하다.
<대식가>
작은 키와 작은 몸집에 들어가는 음식의 양은 상당하다. 많이 먹는 여느 먹방 스트리머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정도.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햄버거이며 어디까지 먹어봤냐는 말에는 아직 배부름이 뭔지 모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