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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한울
해한울
" 주님, 오늘도 정의로운 양아치가 되게 해주세요. "
주은혜
Female . 18 . 152cm . 46kg .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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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Yama_dorara )
첫인상은 밝고 따스한 느낌을 주며 봄을 연상시키는 아이. 말이나 행동 역시 거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유쾌함이 추가되는 정도다.
연한 갈색의 곱슬머리는 제대로 빗어주지 않아서 자유롭게 결을 따르고 있으며 길이도 제각각으로 보인다.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특히 밝은 연두색의 동그란 눈은 아이를 더욱 귀엽게 만들어주었다. 그 덕분인지 아니면 때문인지, 넌 입을 열면 깬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항상 남동생들의 겉옷을 돌아가며 훔쳐 입기 때문에 늘 품이 상당히 넉넉하여 길이 역시 손을 다 덮어 손가락만 빼꼼 고개를 내밀었다. 또래에 발 토시를 하는 아이들은 보기 드물지만, 은혜는 어릴 때부터 착용해왔기 때문에 이제는 없으면 허전하게 생각한다. 남색의 캔버스화는 동생들과 세트로 장만한 것으로 겉옷을 훔칠 때 신발 색을 고려했다.
[명랑한] [친근한] [과격한 언행] [사실은 염세주의]
0. 朱恩惠
1225 | 염소자리 | 서양 호랑가시나무 - 선견지명 | RH+O | 오른손잡이
다른 감각들은 거의 평균에서 그쳤으나 청력은 남들보다 꽤나 예민하여 작은 소리까지 잘 들었으며, 시력은 나쁜 편에 속해 안경을 쓰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꿋꿋하게 쓰지 않았다.
1. 가족 관계
1-1. “주님의 은혜로 부모님과 어여쁜 쌍둥이 남동생들과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래.”
이름에서 눈치채는 사람도 있듯이, 기독교 집안 그것도 꽤나 이름 있는 교회 목사님의 딸이다.
가족 구성원은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1살 아래의 쌍둥이 남동생 두 명과 자신까지 다섯 명으로 이루어져 있는 기독교 집안의 장녀다.
1-2. 분명 부모님은 인자하고 사랑이 많으며 좋은 분들이지만, 종교적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부모님 몰래 품은 소원이 ‘일요일이 사라지게 해주세요.’일 정도.
1-3. 남동생들과는 과격한 장난을 주고받지만 전부 친밀함을 기반으로 나오는 것. 남동생 두 명과 사이가 지나치게 좋아서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남자친구냐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물론 그때마다 우웨에엑하며 질색을 한다. 누나가 지나치게 스트레스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챈 남동생들이 누나를 잘 도와주고 있다. 집안일도 주로 남동생들이 맡아서 한다. 본인도 남동생들이 착해서 다행이라고 늘 생각한다.
2. 종교
2-1. 자세히는 알고 싶지 않지만, 대충 3대 이상 이어져왔다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다. 하지만 은혜와 어느 정도 말을 섞어봤다면 신앙심이 깊지는 않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흔히 기독교라고 하면 먼저 떠올리는 식전 기도도 하지 않으며, 부모님을 제외한 교회 관계자로부터 연락이 오면 가볍게 무시했다. 가까운 사람이 본다면 부모님 때문에 교회에 다니는 정도로 보이고 실제로도 딱 그 정도다.
그녀가 신을 입에 담을 때는, “주님 한 놈 갑니다.” 정도였다.
2-2. 어쨌든 온 가족들이 기독교를 믿기 때문인지 다른 종교에 대해서는 지나칠 정도로 무지하다. 제사 음식은 물론 진행 방식, 그 이전에 제사라는 것 자체에 대해서 모르는 편이다.
3. 학교생활
3-1. 선생님들 사이에서는 소문난 모범생이다. 싹싹하고 예의 바르게 구는 아이를 누가 미워하겠는가. 결코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님에도 바른 행실과 성격 덕분에 쉽게 선생님들의 호감을 샀다.
3-2. 친구들 사이에서는 털털하고 가벼운 듯 무겁기도 한 입담으로 이야기 나누기에 즐거운 상대. 교우관계는 두루 원만한 편이며 종교에 대한 불만이 가득하지만, 그렇다고 같이 욕한다면 ‘시끄러워, 네가 뭘 알아! 나만 욕할 거야!!’라고 말해버리기 때문에 종교에 대한 발언은 아예 하지 않는 편이 낫다.
4. Like&Hate
L: 자유로운 것, 단 것, 학교, 친구, 루즈한 옷, 남동생들
H: 지나친 간섭, 종교
5. 습관
말이 안 통하겠다는 생각이 들 거나, 과하게 화가 나는 등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받으면 주먹을 꾹 말아 쥐었다. 발화점이 낮은 편이기에 그렇게 보기 드문 습관은 아니다.
6. 동아리
동아리는 어디에도 들어가지 않은 무소속이다. 하지만 워낙 신체능력이 탁월해서 운동부에서 종종 러브콜을 받았다. 운동이라면 뭐든지 쉽게 배우고 능했으며 유일하게 못하는 종목은 수영이다. 어떤 권유가 들어와도 동아리에 소속되지는 않았지만 가끔 연습 경기에 참여하는 등 도움을 주기도 했다.
7. 수학여행에 대해
3년 내내 얼굴을 보게 될 친구들이며 이미 1년 이상을 즐겁게 보냈기 때문에 반에 대한 애정도가 상당히 높다. 2학기부터는 졸업할 때까지 추억을 쌓을만한 이벤트가 없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 없이 친구들과 즐겁게 떠들며 놀다 올 생각에 잔뜩 들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