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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한울
해한울
" 시끄러워. 게임에 집중이 안 되잖아. "
이로하
Male . 18 . 178cm . 58kg .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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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도가 낮은 녹색의 머리카락은 정리를 하긴 하는 것 같은데 언제나 미묘하게 흐트러져 있는 더벅머리. 앞머리고 옆 머리도 이리저리 삐쳐 있는데 나름 빗었다고 항상 대답한다.낡은 하은테 안경을 쓰고 있다. 안경 알이 제법 두꺼워 그 무게도 무거운 편이다.
팔, 다리, 손가락이 얇고 긴 편이라 실제보다 좀 더 키가 큰 느낌을 주지만 말라서 덩치는 크지 않다.
추위를 많이 타는지 여름에도 긴팔 가디건을 입고 다니는 모습이 보인다.
[ 까칠한 ] [ 딴죽 거는 ] [ 퉁명스러운 ] [ 거절 못하는 ]
매사에 툭툭 내뱉는 말이 마치 숨 쉬듯 붙어있다. 다소 듣는 사람에 있어 왜 저렇게 공격적으로 이야길 하지. 뭔가 불만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게끔 하는 말투였지만 당사자는 크게 자각을 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 말을 꾸며내는 것을 못하며 더불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유하게 건네는 행동이나 말은 더 하지 못한다. 가끔 친한 친구들에게는 딴죽 걸거나 쿡쿡 찌르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 이게 나름 친해서 하는 행동이라 더 문제다.
불행 중 다행이라면 거짓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그나마 어울려주는 사람이 있는 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런 까칠한 모습 말투와 행동 속에서도 툭툭 남들을 챙기는 모습이 보이는걸 보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아이가 아닐까 싶다.
적은 리액션 중에서도 짜증과 부끄러움에는 나름 솔직한 반응이 있다. 그 외의 표현은 제법 미미한데 오래도록 같은 반에서 지내왔던 친구들이라면 꽤나 쉬이 감정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텐션 폭이 적지만 놀리면 재미있는 애. 정도로 불리기도 한다.
행동과 말을 보고 있으면 부탁이라곤 하나도 들어줄 것 같지 않은 느낌이 강하지만 생각보다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마지못해 해주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매우 불편하거나 난감한 표정을 보이지만 친한 친구들이라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
저가 좋아하는 일에 있어서는 매우 높은 집중력을 보여준다. 문제는 그 좋아하는 일이 공부가 아니라 게임이라는 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귀에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지만 반대로 흥미를 잃으면 쉬이 다시 흥미를 붙이는 일이 적다.
✦ 가족 : 부모님, 형, 여동생
✦ 호 : 게임, 전자기기, 영화
✦ 불호 : 운동, 추위
✦ 습관 : 한 손으로 안경 올리기
✦ 취미 : 게임 공략
✦ 가족 : 부모님, 형, 여동생
그래도 역시 대한민국은 스펙이지!라는 말을 하며 지방에 사는 가족들과 떨어져 학교 주변에서 자취를 하고 있다. 매년 상당히 높은 대학 진학률을 보여주고 있는 고등학교는 당연지사 부모님들께 인기가 좋았다.
가기 싫다고 세상 투덜거렸고, 원서만 내보자는 부모님의 말에 냈다가 붙어서 다닌 지가 벌써 2년째. 지금 생각해보면 가족들과 떨어져 사니 편한 점도 있어서 나름 만족하는 중이다. 여동생과 제법 사이가 좋아서 자주 전화를 하거나 메신저를 하고는 한다. 형과는 사이가 그렇게 좋지 않다.
✦ 학교생활
공부보다 게임을 좋아하는데 선생님들 눈에 좋게 비칠 리가 없다.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결과기도 하다. 그래도 다행이라면 수업 시간만큼은 딴짓을 하지 않고 집중한다. 교과서대로 공부했어요라는 말을 할 것 같지만 예습은 죽어도 안 하고 복습은 아주 조금만 한다. 그래서 성적이 오를리가 없다는 게 함정이다. 나름 본 수업 시간에는 충실한 편이다. (이후 복습해야 하는 시간을 줄이고 싶어서 그러는 것 같다고 친구들은 이야기한다.)
덤으로 4층을 매우 궁금해 하긴 하나 걸려서 귀찮은 일이 생기는 걸 더 싫어해 참는 중이다.
✦ 호 : 게임, 전자기기, 영화
✦ 취미 : 게임 공략
게임하는 걸 가장 좋아한다. 처음부터 게임을 좋아했던 건 아니었다. 맞벌이 부모님과 여동생을 돌봐야 한다는 둥 그런 문제보다는 역시 같은 연수 고등학교를 졸업해 명문대를 간 형 탓이 크다. 공부는 어떻게 해도 형을 이길 수 없어서 어린 마음에 이겨 보겠답시고 시작한 게임이 지금은 가장 좋아하는 활동 중 하나가 되었다. 머리가 그리 나쁘지 않아서 성적이 퍽 안 좋은 편은 아니지만 역시 게임에 몰입한 이후로는 서서히 성적이 떨어지는 중이다. 게임 공략하는 걸 좋아해서 요즘에는 인터넷에 공략 영상을 올리는 것 같은데 제법 인기가 좋다고.
당연스럽게 공포 게임도 자주 하고, 괴담 종류의 게임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렇다고 아주 겁이 없냐면 그것도 아니다. 놀라면 확실하게 반응하며 으악! 같은 비명도 자주 지른다. 조용한 평소의 행실과는 달라서 애들이 자주 놀래기도 한다. 당하고 나서 짜증 내긴 하지만 정말 화가 나서 오래가고 그러진 않는다.
귀신을 믿냐고 물어본다면 믿는 편이다. 게임을 좋아하지만 어두침침한 방에서 하지 않는다.
✦ 불호 : 운동, 추위, 어두운 곳
몸에 열이 나는 모든 활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중에서 가장 싫어하는 건 운동. 덕분에 남자 애들이랑 어울려 축구를 하거나 농구를 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가끔 하더라도 땀이 조금 날 정도면 금세 지쳐버린다. 운동은 하기 싫어하면서 추위는 잘 타서 항상 긴팔을 입고 다니는 편이다. 반팔을 입더라도 겉에 긴 가디건이나 셔츠를 두르고 다닌다.
✦ 습관 : 한 손으로 안경 올리기, 안경 닦기
안경알이 크고 두꺼워서 빛을 반사하면 아주 번쩍이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또 성격이 깔끔한 편이라 자주 안경닦이로 안경을 닦는 편. 렌즈는 거의 항상 깔끔한 상태를 유지한다. 안경에 손자국이라도 나면 세상 짜증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안경 두께에서 보면 알겠지만 시력이 매우 나쁘다. 벗으면 바로 앞의 글자도 잘 보이지 않는다. 아마 마이너스 정도가 아닐까? 밤마다 게임을 늦게까지 하니 그런 거 아니냐! 란 잔소리도 자주 듣지만 그래도 게임이 좋은 걸 어떡하겠냐라고 뻔뻔하게 답을 할 뿐이다.
✦ 수학여행
세상에 벌써 6월. 그것도 여름방학이 코앞인데 수학여행을 간다고 한다. 집에서 시원한 에어컨 틀어놓고 게임하는 게 최고의 방학이고 피서인데.. 그래도 학교에서 간다니 안 갈 수도 없고 또 막상 가면 재밌긴 해서 이번에도 가기로 결정했다. 이것저것 챙겨서 짐 싸는 게 가장 귀찮은 일이겠지만 분명 올해 학교에서 준비해 준 수학여행도 괜찮을 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