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한울
해한울
" 아... 담요 두고 왔다. "
서경인
Female . 18 . 157cm . 47kg . 0718
가슴께까지 내려오는 긴 생머리의 핑크베이지 헤어. 앞머리는 비대칭으로 잘려있으며 옆머리는 턱까지 내려와 양 볼을 감싼다. 처진 눈썹에 처진 눈은 눈꼬리만 살짝 올라가 있다. 희고 고운 피부에 눈동자는 밝은 톤의 노란색이며 입술은 양끝이 올라가 부드럽게 웃는 상이다.
그의 첫인상이라 하면 또래에 비해 성숙해 보이는 분위기와 늘 보여주는 잔잔한 미소로 호감형에 가까웠다.
규칙을 신경쓰진 않는지 와이셔츠의 단추는 늘 두세개 정도 풀려있고 넥타이 역시 제대로 매지 않은 상태로 교복 치마는 허벅지의 반을 덮었다. 겉엔 검은색 롱가디건을 걸친 채 굽이 2cm 정도 되는 검은색 구두를 착용했다. 한쪽 귀에는 부적(삼재소멸부) 형태의 귀걸이가 달려있다.
[ 자유로운 ] [ 느긋한 ] [ 관용적인 ] [ 친절한 ]
『 가족 』
엄마, 아빠, 부모님 아들 하나와 사랑스러운 고양이 한마리. 나름 단란한 가족이다. 같은 날, 같은 시각에 태어난 쌍둥이 오빠를 제외하고. 둘의 관계를 정리하자면 서로에게 엿을 주는 사이라 할 수 있다. 흰색 페르시안 고양이 '벨라'는 올해 6살이며 경인의 핸드폰 배경화면은 언제나 벨라였다.
『 학교 』
성적은 언제나 상위권. 노력파라 하기엔 딱히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인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대놓고 엎드려 자거나 하지는 않지만 수업을 열심히 듣는 편도 아니라 선생님들께 종종 잔소리를 듣기도 했다. 허나, 비록 친구들에게 이끌려서지만 대부분의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고 종종 선생님들의 잔심부름을 도맡아 해서 이미지는 꽤 좋은 쪽에 속한다.
친구들과의 사이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언니, 누나와 같은 느낌. 주로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입장이며 입이 무겁다는 점에서 더 믿을만 하다.
의외로 벌점을 자주 받는다. 규칙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해서인지 종종 제멋대로 행동하다 운 나쁘게 걸리면 혼나는 정도. 운이 좋은 편이라 걸리는 일은 극히 드물지만. 주로 교복이나 지각, 가끔 담 넘다가 걸린 적도 있었다.
『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
좋아하는 것은 키위, 레몬 타르트, 공포영화, 어둡고 비좁은 장소, 음악
싫어하는 것은 로맨스 장르, 악취
『 그 외 』
- 물건들을 자주 흘리고 다닌다. 까먹고 챙기지 않는다거나 하는 일이 워낙 많아 그냥 포기해버린 상태.
- 굉장히 조곤조곤 부드럽게 말하는 스타일이며 취미로 ASMR 방송을 찍고 있다. 얼굴을 가린 채 방송을 해서 그냥 알아보기는 쉽지 않지만 그와 친한 친구들이라면 방송 찍는다는 이야기를 언뜻 들었던지라 대부분은 알고 있을 것이다. 구독자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같은 단어 반복 등의 콘텐츠로 유명하다.
- 입술을 깨무는 버릇이 있다. 간혹 피를 보기도 하며 덕분에 어딜가나 립밤은 필수 소지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