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감 넘치는 ] [ 도전적인 ] [ 세심한 ] [ 눈치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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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자신감이 넘치고, 그만큼 행동도 과감하다. 큰 위험을 수반하는 일도 하겠다고 결정하면 거리낌 없이 행한다. 생각보다는 몸으로 부딪히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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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언행과 달리, 의외로 세심한 구석이 있다. 자신의 일 뿐 아니라 타인의 변화에까지 눈치채고 말을 걸어온다. 타인이 말하고 싶지 않은 기색이어도 끈질기게 말을 거는 바람에 상황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어 주위에서 '예리하다', '눈치가 없다' 등 정반대의 평을 받는다.

자취: 학교 근처의 원룸에서 혼자 자취하고 있다. 본가에서 보내주는 돈으로 생활한다. 아르바이트 등은 따로 하지 않는데도 생활에 모자람은 없는 것 같다. 집에 유독 감자반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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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 성적은 낮지만 친화력이 좋아 교직원들과도 무난하게 지내고 교우관계도 넓어 평판은 나쁘지 않다. 특히 체육 시간에는 늘 활약하고 있어 각종 체육계 부활동에 권유받는 일도 빈번했지만 모두 거절했다. 방과후에는 친구들과 몰려서 잘 놀러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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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음악을 좋아한다. 항상 갖고다니는 MP3에는 최신가요가 아니라 각종 클래식이 담겨있다. 때로는 자신의 기분이 무엇의 몇번 몇악장 같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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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부활동을 모두 거절한 것은, 피아노 학원을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피아노를 시작한 지는 1년 반쯤 되어 초보자 수준이다. 아직 미숙하기 때문에 교내에서는 아무에게도 자신의 연주를 들려준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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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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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자신을 '나님'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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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에 꽤 신경을 쓰고 있다. 자신이 잘생겼다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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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팔의 흉터는 숨기는 것 까지는 아니지만 드러내는 것을 꺼리는 편이다. 폼으로 자켓을 입은 거라고 했지만 은근히 감추고 싶은 것일지도 모른다.